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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매매 전 경계 확인, 지적도만 보면 충분할까?

토지를 살 때 지적도에 표시된 선과 현장의 담장·도로 위치가 일치한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경계가 다르면 건축이나 진입로 이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계약 전 서류와 현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지적도와 현장 경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적도는 토지의 위치와 형상, 지번 등을 확인하는 자료지만, 화면의 선을 현장에 그대로 옮겨 경계를 확정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축척이나 도면의 작성 시기, 과거 측량 자료 등에 따라 담장이나 말뚝의 위치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접 토지와 경계 분쟁이 있거나, 매수하려는 땅에 건물·담장이 경계 가까이 있다면 서류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계약 전 확인할 절차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으로 지번, 면적, 지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는 도로와 출입 경로, 주변 시설물도 확인합니다.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면적 차이가 의심되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지적측량 수행기관에 경계복원측량을 신청해 경계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량 결과가 인접 토지 소유자와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문제가 발견되면 매도인과 정리 방식 및 비용 부담을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적고 잔금 지급 전에 해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계점 표시는 임의로 옮기거나 훼손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담장이 오래전부터 있었다면 그 위치가 법적 경계인가요?

오래된 담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적 경계와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측량 결과와 관련 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측량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신청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매 당사자 사이에서는 협의할 수 있습니다. 분쟁이나 계약상 약정이 있다면 별도로 확인하세요.

☎1800-1691 관심고객등록